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이틀 만에 1만→2만 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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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500명대이던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1천명대로 올라섰고, 그 후 8일 만인 지난 12일 1만3천244명으로 늘어난 뒤 불과 이틀 만에 2만명대로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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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교도통신과 NHK방송에 따르면 오늘(14일) 오후 6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파악된 신규 감염자는 2만2천45명으로, 수도 도쿄 등지에 긴급사태가 발효 중이던 작년 9월 1일 이후 4개월여 만에 2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변이인 오미크론이 주류 감염원으로 대체되면서 신규 확진자 증가세에 한층 속도가 붙는 양상입니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500명대이던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1천명대로 올라섰고, 그 후 8일 만인 지난 12일 1만3천244명으로 늘어난 뒤 불과 이틀 만에 2만명대로 불어났습니다.
지난 1일부터 따지면 2주일 만에 거의 40배 규모로 폭증한 셈입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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