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열린민주당 탈당.."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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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창당 멤버'인 손혜원 전 의원이 앞서 예고했던 탈당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손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린민주당으로부터 받은 '탈당 처리 완료'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후 30일 합당 관련 열린민주당 당원 투표가 찬성 72.54%로 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손 전 의원은 "열린민주당 당원으로 보낸 시간들, 당원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다"며 탈당을 포함한 중대 결정을 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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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열린민주당 창당 멤버’인 손혜원 전 의원이 앞서 예고했던 탈당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손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린민주당으로부터 받은 ‘탈당 처리 완료’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열린민주당은 준연동형비례연동제 도입에 따른 비례위성정당 논란 속에 21대 총선을 앞두고 정봉주, 손 전 의원이 주도해 만든 당이다. 하지만 대선을 앞두고 ‘범여권 결집’ 기조 아래에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기로 했다.
하지만 손 전 의원은 합당에 대해 그동안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손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29일에도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에는 반대하지만, 어떤 결과가 나와도 맡은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 30일 합당 관련 열린민주당 당원 투표가 찬성 72.54%로 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손 전 의원은 “열린민주당 당원으로 보낸 시간들, 당원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다”며 탈당을 포함한 중대 결정을 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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