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3104명 확진.. 어제보다 89명 많아

송복규 기자 2022. 1. 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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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오후 6시까지 3000명 넘게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104명으로 집계됐다.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효과 등으로 지난달 하순부터 국내 코로나 유행 규모가 감소했지만,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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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68명·경기 1009명 등 수도권 1998명
11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오후 6시까지 3000명 넘게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1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3015명보다 89명이나 많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 같은 시간 집계치 2410명보다 694명이 더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효과 등으로 지난달 하순부터 국내 코로나 유행 규모가 감소했지만,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998명(64.4%), 비수도권 1106명(35.6%)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 768명, 경기 1009명, 인천 221명, 광주 188명, 부산 142명, 대구 115명 등으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8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508명→3371명→3005명→3094명→4384명→4166명→4542명으로 하루 평균 약 3724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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