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이돌' 양은지에 혹평 난무 "기대에 못 미쳐"

양은지가 메인 보컬 선발전 무대 이후 혹평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메인 보컬 최종 선발전 무대가 그려졌다. 지난주가 가희, 현쥬니, 선예의 무대였다면 이번엔 양은지, 별, 박정아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양은지의 미션 곡은 앤의 '혼자 하는 사랑'으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 양은지는 이미 오랜 육아와 스트레스로 목이 상한 상태였다. 양은지는 "완곡을 해내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양은지의 무대에 대해선 혹평이 이어졌다. 박선주 마스터는 "저번 현실 평가 점수(중)는 은지씨에게 힘을 드리고, 기대감이 있어 드렸던 점수였는데 오늘은 기대에 좀 못 미쳤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한원종 마스터는 "목이 안 좋고 노래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감정적 연기로 좀 더 노래를 덮었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든다"고 지적했다.

양은지는 메인 보컬 미션에서 중을 받았다. 양은지는 원하던 평가를 받고 만족했다.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주시는 중인 것 같다. 다음 미션 때까지 목 관리 잘하겠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