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우승

안준철 2022. 1. 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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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21·의정부시청)이 제76회 전국남녀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휩쓸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청신호를 밝혔다.

정재원은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1500m에서 1분49초6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펼쳐진 1만m에서도 정재원은 14분04초7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김민선(23·의정부시청)은 13일과 14일에 걸쳐 열린 제48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대회 500m와 1000m에서 1차와 2차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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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21·의정부시청)이 제76회 전국남녀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휩쓸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청신호를 밝혔다.

정재원은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1500m에서 1분49초6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대회 신기록이기도 하다.

이어 펼쳐진 1만m에서도 정재원은 14분04초7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정재원(왼쪽). 사진=천정환 기자
이로써 전날 500m(37초46)와 5000m(6분40초55)에서도 모두 1위에 오른 정재원은 최고의 컨디션을 뽐내며 동계올림픽 무대로 향하게 됐다.

스피드스케이팅 베테랑 이승훈(34·IHQ)은 이날 1500m와 1만m에서 모두 정재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딴 이승훈은 이번 베이징 대회에서 메달을 추가하면 사격 진종오(금 4개·은 2개), 양궁 김수녕(금 4개·은 1개·동 1개) 등과 함께 역대 한국인 최다 올림픽 메달 보유자가 될 수 있다.

김민선(23·의정부시청)은 13일과 14일에 걸쳐 열린 제48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대회 500m와 1000m에서 1차와 2차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차민규(29·의정부시청)는 500m 2차에서 2위에 머물렀지만 나머지 500m 1차, 1000m 1차와 2차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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