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두 달 아기, 갈비뼈 골절로 병원에..경찰, 학대 여부 수사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후 두 달 된 아기가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경찰이 학대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성남시에 거주하는 A씨의 2개월 된 아들 B군이 이날 서울 소재 한 대형병원에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이송됐다.
B군의 상태를 살펴본 병원 관계자는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성남시는 A씨 부부를 상대로 학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후 두 달 된 아기가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경찰이 학대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성남시에 거주하는 A씨의 2개월 된 아들 B군이 이날 서울 소재 한 대형병원에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이송됐다. B군의 상태를 살펴본 병원 관계자는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B군은 전날 성남의 한 병원에서 서울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됐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갈비뼈 골절과 뇌출혈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성남시는 A씨 부부를 상대로 학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하지만 A씨 부부는학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하철, 거리에서 추행당한 트라우마... 한국이 무서워 떠납니다"
- '김건희 녹취록 방송' 못 막아… 윤석열, '불씨' 못 껐다
- 유재석 "방위 시절, 이정재 업어서 출근시켰다"
- '독일 최불암'이라고요? 소머리국밥에 빠진 외국인
- ‘돼지심장 이식’ 세기적 실험 환자가 흉악범이었다니…“자격 있나” 논란
- 北, 담화 9시간 만 대낮 '미사일 도발'... 북미 '강대강' 대치 시작됐다
- 결국 방역패스 제동...지역·시설·연령 적용 제각각 누더기된 방역패스
- "아이파크 이름 바꿔주세요" 입주민·계약자 반발 움직임
- 현역 입대한 태민, 보충역으로 편입... "공황·우울증 악화"
- “입대하면 6,000만원”… 구인난에 美 육군 파격 유인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