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두 달 아기, 갈비뼈 골절로 병원에..경찰, 학대 여부 수사 나서

김성환 2022. 1. 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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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두 달 된 아기가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경찰이 학대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성남시에 거주하는 A씨의 2개월 된 아들 B군이 이날 서울 소재 한 대형병원에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이송됐다.

B군의 상태를 살펴본 병원 관계자는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성남시는 A씨 부부를 상대로 학대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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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생후 두 달 된 아기가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경찰이 학대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성남시에 거주하는 A씨의 2개월 된 아들 B군이 이날 서울 소재 한 대형병원에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이송됐다. B군의 상태를 살펴본 병원 관계자는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B군은 전날 성남의 한 병원에서 서울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됐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갈비뼈 골절과 뇌출혈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성남시는 A씨 부부를 상대로 학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하지만 A씨 부부는학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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