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남고-공대 나와 잘생긴 줄 몰라, 신입생때 여대와 미팅 잘돼"(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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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허영만은 하석진에게 "연예계 쪽 생각 뒀을 때 내가 일반인보다 멋있게 생겼다는 생각 했냐? 자기가 제일 많이 보는 얼굴이 내 얼굴이다. 이 정도면 괜찮잖아?"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이에 허영만은 "잘 팔려?"라고 농담했고, 하석진은 "어, 뭐지? 나 좀 괜찮은가? 1학년 때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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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배우 하석진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월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식객 허영만과 함께 왕십리 곱창집을 방문한 하석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하석진에게 "연예계 쪽 생각 뒀을 때 내가 일반인보다 멋있게 생겼다는 생각 했냐? 자기가 제일 많이 보는 얼굴이 내 얼굴이다. 이 정도면 괜찮잖아?"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하석진은 "저는 남자 고등학교 다니고 공대여서 잘 몰랐다. 신입생 중에 300명 중에 여자가 4명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하석진은 "남자 고등학교에 이어 남자 대학교를 왔다고 생각하니 장점이 여대 친구들이랑 미팅 같은 게 생기더라"며 "멋모르고 미팅을 하면 뭐 좀 잘(됐다)"고 밝혔다.
이에 허영만은 "잘 팔려?"라고 농담했고, 하석진은 "어, 뭐지? 나 좀 괜찮은가? 1학년 때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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