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가수 정종일 등 문화예술인 3명 홍보대사 위촉

손봉석 기자 2022. 1. 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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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는 성악가 최선주·홍지연과 대중가수 정종일 등 3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선주는 구리 출신이며 홍지연·정종일은 현재 구리에 살고 있다.

최선주는 구리시 출신으로, 독일 쾰른 국립음대 대학원을 졸업, 국가보훈처 초청 독창회 등 국내외 초청 독창회, 미주 60여개 도시 초청연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 1,000여 회의 국내·외 연주와 방송 다수 출연, 음반 10여장 발매 등의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현)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강의 전임교수 및 구리문화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다.

성악가 홍지연은 한양대학교 성악과 졸업, 이태리 파르마 국립음악원 성악과 석사 졸업 및 최고 연주자과정 수료, 이태리 LISSONE 국제 성악 콩쿨 1등, 한국예술총연합회 구리지회장 표창장 등의 수상 경력과 함께 구리문화원 이사 역임, 구리시 축제, 음악회 등 다수 초청 공연에 참여했다.

대중가수 정종일은 2011년 구리유채꽃축제 가요제 금상, 구리농수산물 전어축제 은상 수상, 지난해 9월 8일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출연, 현재 ‘가슴에 남은 여인’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위촉식에서 성악가 최선주는 “개인적으로 중·고등학교를 구리에서 다녔고 계속 구리시와 연관된 활동을 많이 했다. 이곳에서 많은 음악 교육과 봉사활동을 했다.”며 “전국에서 우수 모범사례에 선정되는 등 많은 추억들이 가슴에 남아있다. 빨리 시민들을 찾아 뵙고 홍보대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홍지연은 “아이들, 다문화가정을 위한 음악교육과 뮤지컬 등을 하고 싶다. 언제든 불러주시면 열심히 달려와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일은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제 목소리를 선물해 ‘구리, 시민행복특별시’ 만들기에 크게 이바지하고 싶다. 구리시 발전에 도움을 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시 곳곳에서 365일 내내 ‘행복365축제’가 열리는 문화예술의 도시”라며 “이번에 위촉한 홍보대사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시도 앞으로 홍보대사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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