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거위의 꿈'에 얽힌 반전 비화.."김동률 압박 때문에 30분 만에 가사 완성"('이십세기 힛트쏭')

신지원 2022. 1.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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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십세기 힛트쏭' 카니발 이적이 '거위의 꿈' 가사를 30분 만에 완성한 비화를 밝혔다.


14일 오후 8시 KBS Joy에서 방송된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가요계 어벤져스! 프로젝트 그룹 힛트쏭' 7위에는 이적과 김동률이 결성했던 카니발이 올랐다.


97년도에 결성된 카니발의 '거위의 꿈'은 카니발의 이름으로 낸 단 하나의 앨범으로 2007년에는 인순이가 리메이크해 크게 히트하기도 했었다. 당시 인순이는 "어떻게 젊은 20대 친구들이 이런 감성의 가사를 쓸 수 있는지"라며 놀라워했다고.


MC 김희철은 " '거위의 꿈' 가사에는 숨겨진 반전이 있다"며 "감동적인 가사 내용과는 달리 김동률의 압박 속에 20~30분 만에 탄생한 가사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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