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스키' 정동현, 베이징행 확정 '4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 획득'

강필주 2022. 1.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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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34, 하이원리조트)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동현은 14일 강원도 평창군 모나파크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알파인 국가대표 선발전 마지막 날 남자 회전 경기에서 1분 42초 57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의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최고 성적은 1998년 나가노 대회서 허승욱이 회전에서 달성한 2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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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OSEN=강필주 기자]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34, 하이원리조트)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동현은 14일 강원도 평창군 모나파크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알파인 국가대표 선발전 마지막 날 남자 회전 경기에서 1분 42초 57로 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정동현은 11일과 12일 열린 회전과 대회전 결과까지 합산해 260점을 획득, 190점의 박제윤(27, 서울시청)을 따돌리고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정동현은 2010년 밴쿠버 대회부터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연속 출전한 바 있다. 정동현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18년 무릎 부상에도 출전한 평창 대회 회전서 거둔 27위다.

정동현은 대한스키협회의 대표팀 선발전 출전 요청에 2021-2022시즌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고 지난달 13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선수의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최고 성적은 1998년 나가노 대회서 허승욱이 회전에서 달성한 21위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과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동현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는 2017년 자그레브 대회 14위를 기록해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강영서가 2014년 소치 대회부터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강영서는 2018년 평창 대회전서 47위에 오른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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