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아파트 잔해서 60대 실종자 수습..사망 판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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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60대 남성이 사흘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4일 광주시 재난안전본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께 서구 아이파크 붕괴 건물 지하 1층에서 구조된 노동자 A(66)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14분께 지하 1층 계단 난간 주변에서 팔 일부만 보인 채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이번 사고로 실종됐던 6명 중 1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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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시 서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60대 남성이 사흘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4일 광주시 재난안전본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께 서구 아이파크 붕괴 건물 지하 1층에서 구조된 노동자 A(66)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14분께 지하 1층 계단 난간 주변에서 팔 일부만 보인 채로 발견됐다. 많은 양의 잔해와 흙더미에 깔려 있다가 이날 구조됐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201동 39층 옥상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외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6명이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이번 사고로 실종됐던 6명 중 1명이라고 설명했다. 실종자 대다수는 창문(31~34층)·벽돌(28~29층), 소방시설 설비(32층)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A씨에 대한 장례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A씨를 제외한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과 사고 원인을 밝히는 수사도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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