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오승아, 기억상실증 연기 암시

이기은 기자 2022. 1. 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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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오승아의 기억 상실 연기는 가짜였을까.

14일 밤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05회에서는 등장인물 봉선화(엄현경), 친모 주해란(지수원)을 견제하는 윤재경(오승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해란은 회사 이사로 바쁘게 살아가는 선화를 뒤에서 지켜주며, 선화의 친모 자격으로 고투했다.

재경은 주해란이 봉선화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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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두 번째 남편' 오승아의 기억 상실 연기는 가짜였을까.

14일 밤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05회에서는 등장인물 봉선화(엄현경), 친모 주해란(지수원)을 견제하는 윤재경(오승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해란은 회사 이사로 바쁘게 살아가는 선화를 뒤에서 지켜주며, 선화의 친모 자격으로 고투했다.

우연히 선화와 마주한 주해란은 선화에게 식사를 하자며 안부를 물었다. 해란은 멀어져 가는 선화를 아련하게 바라보며 “내 딸 빛나야”라고 읊조렸다.

하지만 이 같은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윤재경이었다. 재경은 주해란이 봉선화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재경은 기억을 잃지 않았으며 그간 자신의 이득을 위해 연기를 해 온 것으로 암시된 셈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두 번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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