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자바섬에서 규모 6.6 강진.."쓰나미 위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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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14일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수도 자카르타 건물들이 흔들렸다.
인니 지질측량 당국은 쓰나미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지진은 수많은 섬들이 태평양 단층 지진대 '불의 고리'에 속해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자주 일어나지만 수도 자카르타에서 진동이 감지되는 것을 흔치 않다.
한편 지난해 1월에도 인니 술라웨시 섬에서 규모 6.2의 지진에 최소한 105명이 사망하고 6500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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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14일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수도 자카르타 건물들이 흔들렸다. 그러나 심각한 손괴나 인명 사상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쓰나미 위험도 없다고 당국은 말했다.
미국 지질측량국은 인도양 해저 37㎞가 진원지인 규모 6.6 지진이 났다고 말했다. 자바섬 반텐주의 해안 도시 라부안에서 남서쪽으로 88㎞ 떨어진 바다에서 발생한 것이다.
인니 지질측량 당국은 쓰나미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지진은 수많은 섬들이 태평양 단층 지진대 '불의 고리'에 속해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자주 일어나지만 수도 자카르타에서 진동이 감지되는 것을 흔치 않다.
이날 1000만 인구의 수도 고층건물 거주자들은 수 초 간 흔들림을 느꼈다. 심지어 교외 탄제랑의 2층 주택도 심하게 흔들렸다.
한편 지난해 1월에도 인니 술라웨시 섬에서 규모 6.2의 지진에 최소한 105명이 사망하고 6500명이 부상했다.
2004년에는 강력한 인도양 강진이 동쪽으로 쓰나미를 불러일으켜 인니 등 10여 개국서 23만 명이 넘게 사망했는데 인니 서단의 아체주에서 대부분의 사망자가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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