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대한태권도협회 선정 올해의 특별 선수

이한주 기자 2022. 1. 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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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퇴를 선언한 태권도 이대훈이 대한태권도협회(KTA) 올해의 특별 선수상을 받는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4일 "2021년 올해의 특별 선수상 수상자로 이대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겨루기 부문 올해의 선수상은 배준서(강화군청)와 도쿄올림픽 여자 67kg 초과급 은메달리스트 이다빈(서울시청)에게 돌아갔다.

품새 부문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는 오창현(포천시청)과 김아름(용인대)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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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퇴를 선언한 태권도 이대훈이 대한태권도협회(KTA) 올해의 특별 선수상을 받는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4일 "2021년 올해의 특별 선수상 수상자로 이대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대훈은 그동안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았으며 런던올림픽 남자 58kg급 은메달, 2017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 68kg급 동메달을 수확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빛났다.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출전해 2010년과 2014년에는 63kg급에서, 2018년에는 68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년 겨루기 부문 올해의 선수상은 배준서(강화군청)와 도쿄올림픽 여자 67kg 초과급 은메달리스트 이다빈(서울시청)에게 돌아갔다. 품새 부문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는 오창현(포천시청)과 김아름(용인대)이 뽑혔다.

올해의 신인선수상에는 박태준(한성고)과 오서린(대구보건고)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시상식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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