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루루 뚜루~' 아기 상어, 유튜브 조회수 100억 돌파.. '세계 최초'

김태욱 기자 2022. 1. 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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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회사가 제작한 동요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이 유튜브 사상 최초로 100억 조회수를 기록했다.

앞서 '아기 상어'는 지난 2020년 11월 유튜브 조회수 70억4000만회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조회된 영상'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14일 기준 '아기 상어' 조회수는 100억661만회를 돌파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100억 조회수를 돌파한 영상은 '아기 상어'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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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은 동요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이 유튜브 역사상 최초로 100억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Pinkfong Baby Shark
한국 회사가 제작한 동요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이 유튜브 사상 최초로 100억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아기 상어 뚜루루 뚜루"라는 후렴구로 세상에 처음 공개된 '아기 상어'는 더핑크퐁컴퍼니에서 제작했다.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는 어린이 2명이 영어로 아기상어 노래를 부르며 상어 애니메이션과 함께 율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아기 상어'는 지난 2020년 11월 유튜브 조회수 70억4000만회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조회된 영상'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14일 기준 '아기 상어' 조회수는 100억661만회를 돌파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100억 조회수를 돌파한 영상은 '아기 상어'가 유일하다. '아기 상어'는 동요 최초로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했다.
이날 미국 방송매체 CNN도 아기상어 관련 뉴스를 보도했다. CNN은 "아기 상어는 지난 2019년 본격적으로 미 대륙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며 "아기 상어는 미국 메이저리그 응원가와 방송국 로고송 등으로 활용됐다"고 전했다. 현재 '아기 상어'는 전세계 20개 언어로 번역돼 많은 글로벌 팬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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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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