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14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구조된 실종자 1명 사망 추정…"단지 전체가 하자"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의 실종자 1명이 사흘만에 밖으로 구조돼 현재 병원으로 이송중이지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에 붕괴된 아파트 단지는 전체가 '하자 투성이' 였다는 공사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 기준금리 0.25%p 인상…이자부담 10조 눈덩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1.25%로 되돌렸습니다. 최근 5개월 사이 3번째 인상으로, 가계 이자부담이 9조 8천억 원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김건희 7시간 통화' 일부 방송 금지 결정 이른바 김건희 7시간 통화에 대한 방송을 금지해 달라며 국민의힘이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통화 중 수사와 관련되거나 일부 사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방송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

▶ 마트·백화점 방역패스 중단…거리두기 연장 법원이 서울의 대형마트와 백화점 그리고 12세에서 18세 청소년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은 정지시켰지만, 식당과 카페에 대해서는 효력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 더 연장하는 대신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을 현행 4명에서 6명으로 늘렸습니다.

▶ 북한, 또 발사체 2발…"올해만 세 번째" 북한이 사흘 만에 또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쐈습니다. 청와대는 NSC 긴급 회의를 소집했고, 군 당국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북한의 동향을 추적·감시하고 있습니다.

▶ 인천 맞춤 공약…'부·울·경' 집토끼 공략 인천에서 매타버스 일정을 재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경인선 전철과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늘부터 1박 2일간 부산, 울산, 경남을 방문해 집토끼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