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 서울 지역 '방역패스 의무화'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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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방역패스 의무화를 시행해온 대형마트가 오늘(14일)부터 방역패스 의무화 정책을 철회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서울 지역에 한해 방역패스 의무화 제도를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방역패스 의무화를 시행한 지 4일 만이다.
한편, 정부는 3000㎡ 이상의 대형마트는 지난 10일부터 방역패스 의무화 대상에 신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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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한해 방역패스 의무화 철회…QR 체크인은 그대로
[더팩트│최수진 기자] 지난 10일부터 방역패스 의무화를 시행해온 대형마트가 오늘(14일)부터 방역패스 의무화 정책을 철회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서울 지역에 한해 방역패스 의무화 제도를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법원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한원교 부장판사)는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 등 1000여 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질병관리청장·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방역패스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를 출입하는 고객들은 1월 10일 이전처럼 QR 체크인만 하면 입장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도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 수 있게 됐다. 방역패스 의무화를 시행한 지 4일 만이다.
한편, 정부는 3000㎡ 이상의 대형마트는 지난 10일부터 방역패스 의무화 대상에 신규로 지정됐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을 출입하는 고객은 접종증명 또는 음성확인제(방역패스)를 현장 직원에 보여야 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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