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려봐" 발달 장애학생에 윽박지른 특수학교 교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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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가 있는 학생에게 '나를 때려보라'고 지시하고, 이 장면을 촬영하도록 한 특수학교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1월 교실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B군(19)에게 자신을 때릴 것을 강요하고, 그 자리에 있던 다른 학생 4명에게 이를 촬영하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학교는 B군이 다른 학생을 폭행한 상황에서 이를 말리던 A씨까지 폭행해 B군의 부모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상담하기 위해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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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발달장애가 있는 학생에게 '나를 때려보라'고 지시하고, 이 장면을 촬영하도록 한 특수학교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은 전북의 한 특수학교 교사 A씨(30대)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교실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B군(19)에게 자신을 때릴 것을 강요하고, 그 자리에 있던 다른 학생 4명에게 이를 촬영하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고발장을 접수하고, A씨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조사결과 촬영된 영상에는 A씨가 B군을 향해 '다시 해(때려), 빨리 해'라고 윽박질렀고, 그러자 B군이 교사의 얼굴을 손으로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학교는 B군이 다른 학생을 폭행한 상황에서 이를 말리던 A씨까지 폭행해 B군의 부모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상담하기 위해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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