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대만의 '네이비 씰' 양서정수대대 훈련병들의 지옥 훈련

방병삼 2022. 1. 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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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남부 쭈오잉 해군기지

-대만 양서정수대대의 마지막 지옥 훈련

-악몽 같은 10주간의 훈련이 끝나는 수료식 날

-가장 힘든 훈련을 수행하는 훈련병들

-자갈 깔린 100m 구간을 통과하는 일명 '천국으로 가는 길' 훈련

-양서정수대대(兩棲偵搜大隊) 대만 해군육전대 예하의 해군 특수부대 양서는 수륙양용, 정수는 정찰의 의미

-양서정수대대(兩棲偵搜大隊) 전쟁이 일어나면 해협을 건너 적진을 정찰하는 임무를 맡은는 부대

-양서정수대대(兩棲偵搜大隊) Amphibious Reconnaissance Patrol Unit 줄여서 ARP, 별명은 개구리 인간

-교관의 축하를 받는 훈련생

-우 위 웨이 (26세) / ARP 훈련 수료생

"처음 3일은 너무 힘들었지만, 그 이후 3일은 몸이 적응해서 괜찮아집니다. 하지만 의지와 결단력으로 버텨야 합니다."

-약품(요오드)을 발라주는 교관

-10주간 가장 힘들었던 점은?

-우 위 웨이 (26세) / ARP 훈련 수료생

"가장 힘든 건 시간 관리입니다. 중간에 휴식 시간이 없습니ㅏ다. 다음 훈련하러 이동 전에 화장실 다녀오고, 물을 마시는데 겨우 15분이 주어집니다. 이렇게 6일 동안 계속됩니다. '천국으로 가는 길' 시작하기 전날인 어제는 아예 쉬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10주간 훈련 주요 장면

-총 메고 수영하기

-기합도 훈련의 일부

-추워서 말을 제대로 못 하는 훈련병

-완전 군장하고 물속에서 군가 부르기

-자비란 없다

-물 밖으로 못 나오게 막는 교관

-시에 포 천 / ARP 훈련 수료생

"지옥 주간의 셋째 날과 넷째 날, 호각 소리에 눈을 떴을 때, '왜 이렇게 힘들지? 힘든 훈련을 또 해내야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저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12월 22일 '천국 가는 길'에서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자'

-야간 극기 훈련

-이 와중에 졸고 있는 훈련병

-치료받으면서도 꾸벅꾸벅

-얇은 담요 한 장 덮고 바닥에서 취침

-겨우 5분 재우고 깨우는 교관

-흠뻑 젖은 전투복을 다시 착용

-동작이 떠서 또 얼차려

-누군가 교관에게 묻고 싶은 말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합니까?

-첸 쇼우 리 (26세) / ARP 훈련 교관

"훈련병들에게 가혹하게 대하는 이유는 우리 부대가 특수부대이기 때문입니다. 전쟁 시에는 적군보다 더 강한 의지력과 더 나은 신체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것이 훈련병들을 높은 압박과 강도로 한계를 극복하도록 강요하는 이유입니다. 그들이 훈련을 견디면 계속 나아갈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낙오될 것입니다."

-이렇게 10주를 보내고

-천국으로 가는 길

-31명으로 시작했는데

-최후의 수료자 수는

-겨우 15명

-ARP에 자원한 이유를 물었습니다

-푸 유(30세) / ARP 훈련 수료생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기자) "왜 죽음이 두렵지 않죠?" "조국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대만을 사랑합니다. 당연히 대만을 위해 목숨을 바칠 겁니다."

-구성 방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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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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