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의 피' 권율, 12kg 증량+태닝으로 만든 매력적 빌런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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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 나영빈을 연기한 권율이 독보적인 악역 매력으로 극장을 사로잡았다.
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가 독보적인 악역의 탄생으로 주목받고 있는 권율의 빌런 스틸을 공개했다.
권율은 '경관의 피'에서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 역을 맡아 비주얼부터 목소리까지 디테일한 캐릭터 설정으로 매력적인 빌런을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살짝 허스키한 목소리의 발성과 수차례 태닝한 피부까지 더해져 묵직한 빌런 이미지의 나영빈이 탄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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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경관의 피' 나영빈을 연기한 권율이 독보적인 악역 매력으로 극장을 사로잡았다.
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가 독보적인 악역의 탄생으로 주목받고 있는 권율의 빌런 스틸을 공개했다.
권율은 '경관의 피'에서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 역을 맡아 비주얼부터 목소리까지 디테일한 캐릭터 설정으로 매력적인 빌런을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그가 나영빈 캐릭터를 위해 12kg을 증량했다는 것. 권율은 “알람을 맞춰 놓고 하루 6끼, 7끼씩 먹고 아침, 저녁 2시간 30분씩 운동했다”며 나영빈 캐릭터에 딱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여기에 살짝 허스키한 목소리의 발성과 수차례 태닝한 피부까지 더해져 묵직한 빌런 이미지의 나영빈이 탄생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도 캐릭터에 몰두하기 위한 권율의 연기 열정이 빛을 발했다. 박강윤 역을 맡은 조진웅은 “나영빈이 휴대폰을 내리치며 부수는 장면을 촬영할 때 권율의 손이 찢어지는 부상이 발생했다. 권율은 보기엔 젠틀하지만 작업에 들어가면 자신을 던지는 배우”라며 권율의 연기 열정에 감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 분)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 '경관의 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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