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7시간 통화' 일부 편집하고 방송하나?

입력 2022. 1. 14. 19:07 수정 2022. 1.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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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단장]

[김종석 앵커]
김건희 씨 7시간 통화 내용이 방송이 될까요? 안 될까요? 이 이야기 먼저 조금 풀어보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아직 법원의 판단이 안 나온 모양입니다? 방송이 될지 말지 조금 더 기다려봐야 되겠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오늘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오전에 심리가 열렸습니다. 공개적인 심리가 열렸고요. 국민의힘 측, 즉 김건희 씨 측 변호인과 MBC 씨 측 변호인이 가서 이제 심리를 했는데요. 이게 이제 아무래도 공개적인 어떤 심리가 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조금 내부에서 이야기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특히, 국민의힘 측 같은 경우는 이거 자체가 사적인 통화였다. 그리고 이게 사적인 이루어진 통화를 어떤 면에서 보면 몰래 해서 이 취재를 했기 때문에 이거는 불법적인 측면이 있다. 특히 또 이것은 공익적인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편 반면에, MBC 측 같은 경우는 이거는 대통령 후보의 부인의 어떤 내용이고 이 내용 자체에서 실제로 공익에 관련된 부분도 있다. 그래서 사적인 부분은 빼고 공익적 부분에 대해서는 보도를 해야 된다. 이런 입장을 피력을 했고.

그렇다면은 이제 그러면 내용이 뭐냐. 아무래도 이 내용을 알아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마 MBC 측 변호인이 그거를 말로 하려고 하니까 바로 국민의힘 측 변호인이 제지를 했습니다. 이 공개적인 재판에서 이야기를 해버리면 이 신청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다. 그래서 판사가 이야기하지 말고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해서 서면을 제출했고 오후 4시까지 일단 양측에서 입장과 관련된 서류를 다 제출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제가 볼 때는 한 6시쯤 넘어서 아마 이 결정이 일단 나올 것 같아요. (6시쯤이요.) 네. 대충 이제 그쪽에서 법원 측에서 밝히는 걸 보면 오늘 중으로 일단 밝히겠다고 그랬고, 대충 한 6시쯤 되지 않겠는가라고 해서. 저희 아마 뉴스 TOP10 방송 중에 결정이 일단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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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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