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샌프란시스코, 천적 김광현 영입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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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 김광현에 대해 상대 투수로 만나지 말고 영입해버리는 것이 이로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는 직장 폐쇄 전까지 선발 투수진 보강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면서 샌프란시스코가 영입 후보들에 대해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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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 김광현에 대해 상대 투수로 만나지 말고 영입해버리는 것이 이로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는 직장 폐쇄 전까지 선발 투수진 보강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면서 샌프란시스코가 영입 후보들에 대해 다뤘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는 알렉스 우드와 재계약을 맺었고 알렉스 콥을 FA로 데려오는 등 투수진 보강에 힘쓰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투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두고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만났다 하면 뛰어난 투구 내용을 보여준 김광현을 영입 후보로 추천했다. 매체는 김광현에 대해 1년 계약을 고려할만한 선수로 표현하면서 "샌프란시스코가 김광현을 영입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샌프란시스코는 더이상 김광현을 상대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김광현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두 차례 만나 2승을 챙긴바 있다. 샌프란시스코를 만난 두 경기 동안 13이닝을 소화한 김광현은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상대로 효율적인 투구를 펼치며 단 한점도 내주지 않았다.
이에 매체는 상대하기 껄끄러운 김광현을 아예 영입해 천적 관계를 없애는 동시에 선발 투수진 보강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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