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사 부상' 유벤투스, 아스널 방출 대상 오바메양에 관심

신인섭 기자 2022. 1. 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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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페데리코 키에사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아스널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는 키예사의 시즌 종료 부상으로 인해 아스널의 오바메양을 최고 타깃으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현재 유벤투스는 그들의 관심을 오바메양으로 돌렸다"고 전했다.

'더 선'은 "아스널 역시 유벤투스의 제안을 기꺼이 들을 의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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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유벤투스가 페데리코 키에사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아스널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는 키예사의 시즌 종료 부상으로 인해 아스널의 오바메양을 최고 타깃으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10일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1라운드에서 AS로마에게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대역전극임에도 불구하고 웃지 못했다. 바로 주전 공격수 키에사가 무릎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 됐기 때문이다.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유벤투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키에사는 메디컬 테스트 결과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확인됐다. 며칠 내로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수의 매체들은 시즌 종료까지 예상하고 있다.

키에사는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측면과 중원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 넣는 선수다. 결국 유벤투스는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다양한 선수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마우로 이카르디, 제니트의 사르다르 아즈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르시알 등이 거론됐다. 또한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현재 유벤투스는 그들의 관심을 오바메양으로 돌렸다"고 전했다. 

오바메양 역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할 상황에 놓였다. 오바메양은 현 소속팀 아스널과 마찰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오바메양은 지난달 치러진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오바메양은 투병 중인 모친을 모시기 위해 프랑스에 방문했다가 방역 규정 등으로 복귀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단호했다. 오바메양의 주장직을 박탈했고, 1군 훈련에서도 제외했다. 현재 오바메양은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가봉 대표팀에 합류 직전, 두바이에서 파티를 즐기다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상태다.

대회가 끝나더라도 아스널에 자리가 없을 예정이다. '더 선'은 "아스널 역시 유벤투스의 제안을 기꺼이 들을 의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남은 겨울 이적시장 동안 오바메양의 거취가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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