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극초음속 가능성 낮아"..발사 징후 사전 포착

정동훈 jdh@mbc.co.kr 입력 2022. 1. 14. 19:00 수정 2022. 1. 14.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14일) 발사한 미사일은 지난 5일과 11일 두 차례 발사한 미사일과는 다르다며, 극초음속미사일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후 2시41분과 52분쯤 북한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기존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해상 표적을 설정해 시험발사를 진행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14일) 발사한 미사일은 지난 5일과 11일 두 차례 발사한 미사일과는 다르다며, 극초음속미사일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후 2시41분과 52분쯤 북한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30㎞, 고도는 약 36㎞로 탐지했다”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기존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해상 표적을 설정해 시험발사를 진행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북한이 표적으로 삼은 곳은 함경도 길주군 무수단리 앞바다의 무인도인 '알섬'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북한은 이 곳을 북한이 방사포 시험 발사 때 표적으로 종종 이용해 왔습니다.

이번 발사체의 최고 속도는 마하6 내외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앞서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하며 지난 5일과 11일 발사한 미사일의 비행 속도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와 관련해 군 당국은 "앞서 발사한 미사일과는 다른 미사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나 새로운 형태의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발사체를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이나 '북한판 에이스태킴스'로 불리는 KN-24로 추정했습니다.

이들 미사일은 2발 연속 발사가 가능하며, 사거리가 400km-600로 남한 전역이 사정권에 들며, 핵탄두 탑재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북한의 발사체 징후를 사전에 포착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현재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동훈 기자 (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2988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