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이훈재 감독 "강이슬 위주로 수비 플랜 짰다"

청주/김선일 2022. 1. 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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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가 박지수 없는 KB스타즈를 상대한다.

부천 하나원큐는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박지수의 출전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만큼 이훈재 감독은 이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왔음을 밝혔다.

부천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Q. 오늘 경기 준비는?평상시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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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선일 인터넷기자] 하나원큐가 박지수 없는 KB스타즈를 상대한다.

부천 하나원큐는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하나원큐는 현재 4연패에 빠져 있지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경기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지난 5일 BNK전에서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기도 했다. 양인영-신지현을 제외한 선수들의 분전이 돋보인다. 김미연과 정예림은 4라운드에 각각 평균 10, 8.6점을 올리며 3라운드(4.2점, 3.2점) 대비 2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박지수의 출전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만큼 이훈재 감독은 이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왔음을 밝혔다.

 

경기 전 만난 이훈재 감독은 “(박)지수가 뛸 때 안 뛸 때 모두 준비했다. 뛰더라도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준비했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부천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

Q. 오늘 경기 준비는?
평상시대로 했다. 그리고 (박)지수가 뛸 지 안 뛸지 몰라서 어쩔 수 없이 애매하게 준비했다. 우리 팀이 KB에게 약한 이유가 결국 지수를 못 막아서라고 생각한다. 다른 팀들은 어느 정도 막는 느낌이 있지만, 우리는 그것이 부족하다. 지수의 뛸 때, 안 뛸 때 모두 준비했지만 지수가 뛴다고 하더라도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준비했다.

Q. 박지수가 출전하지 않는다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는지?
아무래도 강이슬에게 많은 기회가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강이슬을 집중적으로 막으려고 준비했다. 도움 수비, 스위치 등 여러가지를 준비했고 처음은 (정)예림이가 (강이슬을) 맡는다.

Q. BNK와 승차가 벌어졌는데, 선수단에게 특별히 전달한 말이 있는지?

승리도 중요하지만 기록에서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했다. 홈에서 치른 BNK전 패배로 따라잡을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아쉽다. 아직 플레이오프는 멀었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베스트5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 정예림 김지영 김미연 양인영
청주 KB스타즈: 강이슬 허예은 최희진 김민정 엄서이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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