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민 이겼다"..의료폐기물 소각시설 허가기간 연장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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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민이 민간업체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싸움에서 이겼다.
괴산군은 원주지방환경청이 민간업체 A사가 신청한 신기의료폐기물 허가신청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신기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회, 11일 이차영 괴산군수와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은 원주환경청을 방문해 A사의 허가신청기간 연장 불허를 강력히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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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민이 민간업체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싸움에서 이겼다.
괴산군은 원주지방환경청이 민간업체 A사가 신청한 신기의료폐기물 허가신청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주환경청은 법과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A사는 사업 적정 통보를 받은 2019년 1월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년 이내에 허가 신청을 받아야 하지만 여의치 않자 최근 원주환경청에 허가신청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A사는 적합통보 처분 취소 행정심판에 따른 일정 지연, 코로나19 장기화, 통합환경허가 진행에 따른 기간 추가 소요를 들어 허가신청기간 1년 연장을 요청했으나 원주환경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지난 10일 신기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회, 11일 이차영 괴산군수와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은 원주환경청을 방문해 A사의 허가신청기간 연장 불허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 군수는 "이번 원주환경청의 신기의료폐기물소각시설 허가기산 연장 신청 불허를 환영한다. 앞으로도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서 적극적으로 청정 괴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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