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교사가 7년 동안 학대"..진상조사 촉구

김다연 2022. 1. 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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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보육원에서 교사들이 10대 원생을 7년 동안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고아권익연대는 오늘(14일) 서울에 있는 A 보육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생의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보육원 측의 진정한 사과와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피해 원생 B 씨는 초등학생 5학년이던 지난 2012년부터 퇴소 전까지 7년 동안 교사 3명으로부터 나무 몽둥이와 대걸레 등으로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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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보육원에서 교사들이 10대 원생을 7년 동안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고아권익연대는 오늘(14일) 서울에 있는 A 보육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생의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보육원 측의 진정한 사과와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피해 원생 B 씨는 초등학생 5학년이던 지난 2012년부터 퇴소 전까지 7년 동안 교사 3명으로부터 나무 몽둥이와 대걸레 등으로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사들이 나체 상태인 자신을 샤워장 구석으로 몰아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을 번갈아 뿌리고 다른 원생들을 시켜 무차별적 폭행까지 저질렀다고 폭로했습니다.

단체는 B 씨의 고소로 서울경찰청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다른 피해 사례도 접수되고 있는 만큼 민관 합동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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