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北 미사일 관련 긴급회의.."강한 유감"

정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자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 긴급회의를 열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4일) 오후 3시 40분부터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열고,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관련 상황과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보고받았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재차 강한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가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한반도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NSC는 지난 11일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회의을 열고 정세 안정이 중요한 시기에 이뤄진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전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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