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생산 플랫폼 파이, 디자인SW 클로서 전략적 투자유치

고석용 기자 2022. 1. 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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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생산 플랫폼 '파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컨트롤클로더가 3D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사 클로버추얼패션(이하 클로)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지윤 컨트롤클로더 대표는 "클로가 구축해온 3D 디자인 기술을 활용해 파이에서 의류 생산을 의뢰하는 고객의 제품 기획, 디자인, 생산관리 전과정의 고객경험(UX)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서비스 고도화 및 마케팅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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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생산 플랫폼 '파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컨트롤클로더가 3D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사 클로버추얼패션(이하 클로)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이는 의류 디자인과 수량, 납기일을 입력하면 생산 가능한 의류공장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복잡하고 파편화된 의류생산을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의류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고객이 주관적 표현으로 작성한 의류 제작 정보를 내부적으로 표준화된 작업지시서로 변화하고 데이터베이스(DB)화해 생산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상상벤처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코로프라넥스트 등으로부터 누적 4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클로는 3D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디지털 의상 관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가상 피팅 등 의상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클로는 컨트롤클로더 투자를 통해 제품의 기획·디자인 뿐만 아니라 제품의 생산 관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윤 컨트롤클로더 대표는 "클로가 구축해온 3D 디자인 기술을 활용해 파이에서 의류 생산을 의뢰하는 고객의 제품 기획, 디자인, 생산관리 전과정의 고객경험(UX)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서비스 고도화 및 마케팅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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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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