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오르자..은행들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상  

김성훈 기자 2022. 1. 14. 18:1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자,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예·적금 상품 금리를 인상하고 나섰습니다. 

오늘(14일) 신한은행은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36종의 금리를 오는 17일부터 최대 0.4%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대표 상품인 '안녕, 반가워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4.4%로, 자영업자의 목돈마련을 돕는 상품인 '신한 가맹점 스윙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3.0%로 금리가 오릅니다. 

또 1년 만기 '신한 마이홈 적금 금리'는 0.4%포인트 인상돼 최고 2.6%로 변경되며, 시니어 고객 대상 '5년 만기 미래설계크레바스 연금예금 금리'도 0.3%포인트 인상된 연 2.15%로 금리가 적용됩니다.

우리은행도 17일부터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합니다.

18개의 정기예금과 20개의 적금 상품의 금리가 0.1%~0.3%포인트 오릅니다. 

이에 따라 '우리 Super 정기예금'은 최고 연 1.45%에서 최고 연 1.70%로, '우리 WON 적금'은 최고 연 2.50%에서 최고 연 2.60%,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05%에서 최고 연 2.35%로 인상됩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