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의회, 인사권 독립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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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가 전입 직원 임용장 수여와 인사위원회 구성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걸음을 뗐다.
동래구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일인 지난 13일 공식적인 인사권 독립으로 구의회 전입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집행기관 권한이었던 의회 사무직원 인사권이 구의회 의장에게 이양된 것으로, 의장이 의회사무국 직원에 대한 임용·복무·교육훈련·후생복지 등 전반적인 인사권을 행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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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가 전입 직원 임용장 수여와 인사위원회 구성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걸음을 뗐다.
동래구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일인 지난 13일 공식적인 인사권 독립으로 구의회 전입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집행기관 권한이었던 의회 사무직원 인사권이 구의회 의장에게 이양된 것으로, 의장이 의회사무국 직원에 대한 임용·복무·교육훈련·후생복지 등 전반적인 인사권을 행사하게 된다.
동래구의회는 이날 인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동래구의회 인사위원회는 인사·조직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3년간 구의회 소속 공무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주순희 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 시작과 함께하는 인사권 독립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확보로 구의회 기능이 한층 더 강화돼 지방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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