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긴급회의 "北 미사일 강한 유감"..문 대통령 "北 동향 면밀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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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흘 만에 다시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시험 발사한 데 대해 정부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하고 "재차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중동 3개국 순방을 앞두고 NSC 상임위원회 결과를 보고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 "국내에 남아 북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유관 부처와 협력해 잘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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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흘 만에 다시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시험 발사한 데 대해 정부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하고 "재차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오늘 오후 3시 40분부터 50분간 긴급회의를 갖고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가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한반도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또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발사체의 세부 재원에 대해 정밀 분석하는 한편, 북한의 후속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응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하면서 유관국들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습니다.
중동 3개국 순방을 앞두고 NSC 상임위원회 결과를 보고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 "국내에 남아 북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유관 부처와 협력해 잘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엄지인 기자 (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297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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