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고교생 실습중 숨지게 한 혐의 요트업체 대표에 징역 7년 구형

문형철 mhcmbc@ysmbc.co.kr 2022. 1. 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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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에서 특성화고 현장 실습생을 나온 고 홍정운 군에게 잠수 작업을 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요트업체 대표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고 홍정운 군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요트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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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요트업체 대표 [사진 제공:연합뉴스]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에서 특성화고 현장 실습생을 나온 고 홍정운 군에게 잠수 작업을 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요트업체 대표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고 홍정운 군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요트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체격과 체중에 맞지 않는 납벨트를 입히고 위험성을 설명하지 않는 등 홍 군이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 A씨의 과실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6일 열릴 예정입니다.

문형철 기자 (mhcmbc@y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32980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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