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17명 신규 확진..오미크론 변이 2명 늘어 56명(종합)

조민주 기자 입력 2022. 1. 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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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7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7370~738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특히 이날 확진자 중 1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양산 감림산 기도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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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14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7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7370~738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구·군 별로는 중구 7명, 남구 3명, 동구 1명, 북구 3명, 울주군 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3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 중 2명은 전남 여수, 목포 확진자와 접촉했다. 또 이들 가운데 2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3명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뒤 확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 1명(입국일 12일), 멕시코 1명(9일), 캐나다 1명(12일)이다.

나머지 1명은 정확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이날 확진자 중 1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양산 감림산 기도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명도 추가 확인돼 울산지역 누적 감염자는 56명이 됐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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