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6·25 참전 유공자 수당 및 의료비 신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여주시가 6·25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자 관련 수당 신설과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우선 일부 불합리한 기준이라 불리어 왔던 참전유공자수당의 지급 대상이 80세 이상이었으나 연령 기준을 폐지하여 참전유공자 전부가 수당 지급을 받게 됐다.
또한 6.25전쟁 발발이 72주년이 되어 당시 참전했던 유공자의 연령이 늘어감에 따라 국가지정 보훈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자부담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의료비 및 참전유공자의 호국영웅기장 수당을 신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기자]
▲ 경기 여주시가 6·25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자 관련 수당 신설과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
ⓒ 박정훈 |
경기 여주시가 6·25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자 관련 수당 신설과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우선 일부 불합리한 기준이라 불리어 왔던 참전유공자수당의 지급 대상이 80세 이상이었으나 연령 기준을 폐지하여 참전유공자 전부가 수당 지급을 받게 됐다.
보훈명예수당은 75세 이상과 미만을 기준으로 3만원의 차등이 있었으나 이 또한 폐지하여 연령 기준 없이 국가보훈대상자는 전부 10만원을 지급받도록 개정했다.
또한 6.25전쟁 발발이 72주년이 되어 당시 참전했던 유공자의 연령이 늘어감에 따라 국가지정 보훈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자부담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의료비 및 참전유공자의 호국영웅기장 수당을 신설했다.
해당조레는 지난해 간담회부터 시작, 조례개정안 검토, 여론수렴 등을 거쳐 금년 1월부터 보훈수당을 확대 지원케 됐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앞으로도 오늘날의 국가가 있기까지 헌신한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제는 CBS, 어제는 YTN, 오늘은 MBC... 방송장악 예행연습 하는가"
- 김건희 측 "연약한 여성 인격 짓밟아"... MBC 측 "국민이 알아야 할 대상"
- 윤-안 단일화 컨벤션 선행 효과가 시작됐다
- "주52시간제가 광주 참사 불렀다" 언론 보도는 '거짓'
- 법정 박차고 나간 '조국 재판' 검사들 "재판부 편파적, 결론 예단"
- 이재용 재판 뒤흔든 안진 회계사의 증언
- 윤석열-김건희 미스터리, 진짜 살아있는 권력은?
- 지구촌 퍼진 코로나 3년... 백신은 평등한가
- '간접살인'이란 국민의힘에게... 이재명 "제가 장풍 쏘나?"
- '철거위기' 3대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 가옥 재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