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킬러, ERA 0.00' 김광현, "이길 수 없다면 영입하자" 美매체 주장

길준영 2022. 1. 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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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김광현(33)을 영입할까.

미국매체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는 직장폐쇄 전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라며 샌프란시스코가 영입할만한 선발투수 후보들을 소개했다.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샌프란시스코는 더 이상 김광현을 상대할 필요가 없도록 아예 영입할 수 있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가 새로운 CBA에 합의하고 직장폐쇄가 해제되면 빠르게 계약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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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광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김광현(33)을 영입할까.

미국매체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는 직장폐쇄 전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라며 샌프란시스코가 영입할만한 선발투수 후보들을 소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로건 웹,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알렉스 우드, 알렉스 콥 등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에이스 케빈 가우스먼이 이적한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이 매체는 카를로스 로돈,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기쿠치 유세이, 대니 더피, 잭 데이비스, 마이클 피네다 등을 후보로 꼽으며 김광현도 언급했다. 김광현은 기쿠치, 더비, 데이비스, 피네다 등과 함께 1년 계약 옵션으로 선정됐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동안 35경기(145⅔이닝) 10승 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97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는 2경기(13이닝) 2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샌프란시스코는 더 이상 김광현을 상대할 필요가 없도록 아예 영입할 수 있다”라고 평했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노사단체협약(CBA) 협상 결렬로 인해 직장폐쇄에 들어간 상태다. 메이저리그 계약과 트레이드가 모두 중단돼 김광현을 비롯해 많은 FA 선수들이 시장에 남아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가 새로운 CBA에 합의하고 직장폐쇄가 해제되면 빠르게 계약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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