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1군 타격코치' 김기태 前 감독, 폐결핵으로 국내서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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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를 맡고 있는 김기태(53)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건강 문제로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요미우리 구단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기태 1군 타격코치가 지난해 11월 한국으로 귀국한 뒤 건강 진단에서 이상이 발견됐다"며 "연말 한국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았고 지난달 폐결핵 진단을 받았다. 당분간 통원 치료가 필요하며 복귀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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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를 맡고 있는 김기태(53)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건강 문제로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요미우리 구단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기태 1군 타격코치가 지난해 11월 한국으로 귀국한 뒤 건강 진단에서 이상이 발견됐다”며 “연말 한국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았고 지난달 폐결핵 진단을 받았다. 당분간 통원 치료가 필요하며 복귀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김 코치는 지난 2019년 5월 KIA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휴식을 취하다 지난해 2월 요미우리의 2군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요미우리 구단은 김 코치가 2군에서 보여준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해 올 시즌 1군 타격코치로 승격시켰다.
김 코치는 현역 시절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왼손 타자 홈런왕에 오른 전설이다. KBO 통산 1544경기 타율 0.294 299홈런 249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11년에는 KBO 출범 30주년 레전드 지명타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2006년 SK(현 SSG)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뒤 2007~2009년 요미우리, 2010~2011년 LG 트윈스 2군 감독과 1군 수석코치를 거쳐 2012년 LG 감독으로 부임했다.
2013년 LG를 11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로 이끌었고 2017년에는 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견인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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