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심한 추위 없어..오후부터 중부 눈.비

보도국 2022. 1.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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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까지도 추위가 심했지만, 오후엔 영상권을 회복했는데요.

주말인 내일도 심한 추위 없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낮 최고기온 3도로 오늘보다 5도 안팎 오르겠습니다.

추위의 힘은 한층 약해지지만, 하늘빛이 흐리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일요일에는 중부에 이어 전북과 경북북부내륙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그사이 강원에 최고 5cm, 경기동부와 충북북부에 최고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비가 그치고 또 공기가 차가워질 텐데요.

추위 속에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건조특보가 나날이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동해안을 따라선 건조경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항상 화재사고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찬바람이 불어오겠고요.

다음 주 중반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찬바람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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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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