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지난해 주요 민원 분석..20대 '일자리' 30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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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20대는 '일자리' 30대는 '부동산'과 관련한 민원을 가장 많이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14일), 지난해 국민신문고·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1,465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세대별로 민원을 분석하면 20대는 '회사' '출근' '급여' 등 '일자리' 관련 단어가 많았고, 30대는 '아파트' '주택' '분양' 등 '부동산' 관련 단어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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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20대는 ‘일자리’ 30대는 ‘부동산’과 관련한 민원을 가장 많이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14일), 지난해 국민신문고·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1,465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권익위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 등 불법 주정차 신고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마스크’ ‘방역’ 등 코로나 19 관련 단어도 상위권에 있었습니다.
세대별로 민원을 분석하면 20대는 ‘회사’ ‘출근’ ‘급여’ 등 ‘일자리’ 관련 단어가 많았고, 30대는 ‘아파트’ ‘주택’ ‘분양’ 등 ‘부동산’ 관련 단어가 많았습니다.
40대 이상에서는 ‘건강’ ‘자녀 학습’ ‘세금’과 연관된 키워드가 눈에 띄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43.6%), 서울(15.9%), 인천(7.9%), 부산(4.4%), 대구(4.3%) 등의 순으로 민원이 많았고, 인구수를 고려하면 경기, 인천, 대전 지역에서 민원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역사 및 노선 확정 요청 등 교통 분야 민원이 지난해 대비 108% 증가한 점이 도드라졌습니다.
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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