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지난해 주요 민원 분석..20대 '일자리' 30대 '부동산'

김성수 2022. 1. 14.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한 해 20대는 '일자리' 30대는 '부동산'과 관련한 민원을 가장 많이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14일), 지난해 국민신문고·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1,465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세대별로 민원을 분석하면 20대는 '회사' '출근' '급여' 등 '일자리' 관련 단어가 많았고, 30대는 '아파트' '주택' '분양' 등 '부동산' 관련 단어가 많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20대는 ‘일자리’ 30대는 ‘부동산’과 관련한 민원을 가장 많이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14일), 지난해 국민신문고·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1,465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권익위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 등 불법 주정차 신고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마스크’ ‘방역’ 등 코로나 19 관련 단어도 상위권에 있었습니다.

세대별로 민원을 분석하면 20대는 ‘회사’ ‘출근’ ‘급여’ 등 ‘일자리’ 관련 단어가 많았고, 30대는 ‘아파트’ ‘주택’ ‘분양’ 등 ‘부동산’ 관련 단어가 많았습니다.

40대 이상에서는 ‘건강’ ‘자녀 학습’ ‘세금’과 연관된 키워드가 눈에 띄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43.6%), 서울(15.9%), 인천(7.9%), 부산(4.4%), 대구(4.3%) 등의 순으로 민원이 많았고, 인구수를 고려하면 경기, 인천, 대전 지역에서 민원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역사 및 노선 확정 요청 등 교통 분야 민원이 지난해 대비 108% 증가한 점이 도드라졌습니다.

김성수 기자 (ssoo@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