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도태평양사령부 "北탄도미사일, 즉각적 위협 아냐"(상보)

김정률 기자 2022. 1. 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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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14일(현지시간)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 "우리는 이 사건이 미군 병력이나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알고 있고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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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발사 알고 있어..한·일에 대한 방위 약속 철통같아"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14일(현지시간)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 "우리는 이 사건이 미군 병력이나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다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록그램의 불안정한 영향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알고 있고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일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우리 군은 오늘(14일) 오후 평안북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5·11일 자칭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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