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아픔 겪은 아동‧청소년 위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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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주무대로 활약하는 신지애(34)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자살예방 정책 및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14일 "프로골퍼 신지애 선수로부터 꿈자람 사업 장학금 1,000만원을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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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현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주무대로 활약하는 신지애(34)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자살예방 정책 및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14일 "프로골퍼 신지애 선수로부터 꿈자람 사업 장학금 1,000만원을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꿈자람 사업'은 보호자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유족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해당 재단은 "전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추천을 받아 이번 성금의 대상자를 선정하였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하여 가정환경 및 경제상황,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총 25가구에 각 40만원을 지급하였다"고 설명했다.
2017년부터 5년째 이 재단에 기부해온 신지애 선수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자살유족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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