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서 졸던 30대 BMW 운전자 단속 경찰 치고 달아나다 잡혀

이윤희 기자 2022. 1. 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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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단속 경찰관을 치고 달아나려 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3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아 음주측정 불응죄도 추가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몸이 아프다고 해 병원 치료를 위해 잠시 석방했다"며 "A씨가 치료를 마치는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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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측정도 거부
© News1 DB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음주 단속 경찰관을 치고 달아나려 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3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5분쯤 자신의 BMW 승용차 운전석에서 잠을 자던 중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B경위(50대)를 치고 도주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순찰차 등에 가로 막혀 달아나지 못하고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아 음주측정 불응죄도 추가 적용했다.

B경위는 다리 골절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몸이 아프다고 해 병원 치료를 위해 잠시 석방했다"며 "A씨가 치료를 마치는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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