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으로 삐끗했던 SBS, '악의 마음'으로 반등할까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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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삐끗했던 SBS 금토드라마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까.
지금껏 금토드라마는 SBS의 효자와도 같았다.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이 그 주인공.
과연 김남길이 한차례 삐끗한 SBS를 구원하는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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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 차례 삐끗했던 SBS 금토드라마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까.
지금껏 금토드라마는 SBS의 효자와도 같았다. 당초 토일드라마였던 편성을 금토로 변경하며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렸기 때문. 2019년 2월 '열혈사제'를 시작으로 '의사요한' '배가본드' '스토브리그' '더 킹: 영원의 군주'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이 모두 해당 시간대에 방송돼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바뀐 시청자들의 패턴에 발맞춰 변화한 덕에 낼 수 있던 성과였다.
실제로 2년 반 동안 두 개의 드라마를 제외하곤 모두 10%(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펜트하우스2'의 경우 30%에 육박하는 성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최근 종영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경우 예상보다 저조한 시청률로 굴욕을 맛봤다. '드라마퀸' 송혜교가 출연헀음에도 드라마의 시청률은 최저 4.2%, 최고 8.0%에 머물렀고 심지어 최종회 시청률은 6.7%에 불과했다. 반면 2년 넘게 이어진 부진으로 드라마국이 없어지는 건 아니냐는 우려를 들었던 MBC는 '옷소매 붉은 끝동'이 대성공을 거두며 SBS를 크게 앞질러 갔다. 후속작 '트레이서'도 분당 최고 시청률이 9.7%까지 치솟으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치고 나가는 '트레이서'를 막아내기 위해 SBS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이 그 주인공.
특히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건 캐스팅 라인업이다. '열혈사제'로 시청률 22% 신화를 이끈 김남길, '킹덤'의 진선규, 영화 '모가디슈'의 김소진이 활약하는 것. '열혈사제'를 통해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보람 감독의 입봉작이라는 점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미 한차례 함께 작품을 완성한 경험이 있는 만큼 더 발전한 케미를 예감케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를 더한다. 실제로 프로파일러로 활약했음은 물론, 본인이 직접 악마와도 같은 범죄자들을 마주했던 만큼 그 어떤 작품보다 리얼하고 치밀한 범죄 스릴러가 탄생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김남길은 3년 만에 SBS로 돌아와 야심차게 출사표를 내걸었다. SBS 금토극 대성공 신화의 포문을 연 주인공인 만큼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과연 김남길이 한차례 삐끗한 SBS를 구원하는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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