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특허 심사기간 단축"..윤석열 "원전 생태계 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4일 나란히 기업인들을 만나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지원대책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특허 심사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방안을 내놨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열린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특허 출원에서 등록까지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한 스타트업 대표의 호소에 "특허 심사 기간을 절반으로 당겨 기술 경쟁 시대에 기업들이 빨리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4일 나란히 기업인들을 만나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지원대책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특허 심사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방안을 내놨다. 윤 후보는 ‘탈(脫)원전’을 ‘탈탄소’로 전환해 원전산업 생태계를 살리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열린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특허 출원에서 등록까지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한 스타트업 대표의 호소에 “특허 심사 기간을 절반으로 당겨 기술 경쟁 시대에 기업들이 빨리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SW) 인력 부족에 대해선 “‘전환적 성장’의 핵심축 중 하나가 현장이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 양성”이라며 “좋은 인재를 쓸 수 있게 국가교육체제를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경남 창원 봉암공단에서 기업인들을 만나 “탈원전을 탈탄소라는 개념으로 바꾸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으로 원전 관련 생태계가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지만 (제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다시 과거 수준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시행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선 “이 법으로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어려워진다고 한다면 국민과 산업계 의견을 들어 (개정 등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오형주/창원=성상훈 기자 ohj@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등 9번·2등 46번 나온 '로또 명당' 갑자기 폐점…이유는?
- LG엔솔 공모주 청약 전략 '꿀팁'…가장 유리한 증권사는?
- "입대하면 6천만원 주겠다" 파격 제안…美 육군에 무슨 일이
- "여성은 목욕탕 가지 말라"…씻을 권리조차 빼앗은 탈레반
- "치매 할머니 머리채 잡고 폭행"…충격적인 CCTV 영상
- 제시, 민소매+핫팬츠 입고 과감 쩍벌 포즈 '깜짝' [TEN★]
- 틱톡 동영상으로 320억 번 자매…"대기업 CEO 안 부럽네"
- "800억대 부자인데 밥 안산다" 주장에…비 "허위사실" 강경 대응
- 김준수 “샤워하는 장면까지 찍을 줄은… 너무 부끄러워” (‘신랑수업’)
- '잘 자란 아역' 넘어 믿고 보는 정인선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