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문미라,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 제외..권하늘 대체 발탁

문대현 기자 2022. 1. 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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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문미라(30·수원FC)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문미라가 전날(13일) 연습경기 중 입은 부상으로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회복에 3∼4주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14일 소집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문미라는 오는 20일 인도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문미라 대신 대표팀에 포함된 권하늘은 통산 A매치 104경기에 나선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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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의 권하늘(오른쪽)과 장슬기(왼쪽)(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문미라(30·수원FC)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권하늘(34·보은상무)이 대체선수로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문미라가 전날(13일) 연습경기 중 입은 부상으로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회복에 3∼4주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14일 소집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문미라는 오는 20일 인도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문미라 대신 대표팀에 포함된 권하늘은 통산 A매치 104경기에 나선 베테랑이다. 지난해 10월 미국과의 원정 평가전에 나섰던 권하늘은 3개월 만에 다시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한편 현재 경남 남해에서 손발을 맞추고 있는 대표팀은 15일 인도로 출국한다.

베트남, 미얀마, 일본과 함께 A조에 속한 한국은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베트남과의 대회 첫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하며 최종 5위 안에 오르면 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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