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사적모임 고리..충북 3개 시·군서 54명 연쇄감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에서 고교생 사적모임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14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같은 학원에 다니는 청주지역 고교생 2명이 지난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접촉한 학생과 가족 등 21명이 이튿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31명의 감염이 또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감염된 학생들이 사적 모임을 하면서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에서 고교생 사적모임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14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같은 학원에 다니는 청주지역 고교생 2명이 지난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접촉한 학생과 가족 등 21명이 이튿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31명의 감염이 또 확인됐다. 사흘 새 확진자가 54명으로 늘었다.
1명은 변이종인 오미크론 감염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42명을 비롯해 증평 11명, 괴산 1명이다.
이 중 학생은 14개 학교(청주 12곳, 증평 2곳) 36명으로 확인됐다. 초등학교 1곳, 중학교 3곳, 고교 10곳이다.
방역당국은 감염된 학생들이 사적 모임을 하면서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술집 모임 등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술집에서 몇 명이 만났는지 등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 ☞ "군인 개저씨에게…나라 위해 돈이나 빼먹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대기업 김치서 나온 이물질…모양은 발톱인데 고추씨라니
- ☞ 6세아들 찬물샤워 벌주다 숨지자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 ☞ 태민, 군 복무중 현역→보충역 변경…"우울증·공황 악화"
- ☞ 간통 여성 태형 100대, 상대남 15대…형평성 논란
- ☞ 돼지심장 이식환자 알고보니 흉악범…피해자는 15년 전 사망
- ☞ "보육원 교사들이 원생 7년간 폭행·가혹행위"
- ☞ 쥬얼리 출신 김은정, 임광욱 프로듀서와 16일 결혼
- ☞ 생후 2개월 아기 갈비뼈 골절돼 의식 잃어
- ☞ 타조떼 한밤 추격전…시속 70km에 경찰 애먹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캐나다 최악 부녀자 연쇄살인마, 종신형 복역중 피습 사망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 연합뉴스
- 84년간 연체된 코난 도일 소설 핀란드 도서관에 지각 반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