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 "대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단위활동교사 감축안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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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전지부는 14일 "대전교육청은 단위활동교사 감축안을 즉각 철회하고, 최소한 2021년 수준으로 교원정원을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 대전지부는 성명을 내고 "작년에는 국공립유치원 원아 모집률이 낮다는 이유로 8학급을 감축하더니, 이제는 그나마 행정업무 관련 숨통 역할을 했던 단위활동교사를 23명이나 줄였다"며 "정원 내 배치가 불가하다면 정원 외 기간제교사라도 배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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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전지부는 14일 "대전교육청은 단위활동교사 감축안을 즉각 철회하고, 최소한 2021년 수준으로 교원정원을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시교육청은 전날 학급 담당이 아닌 유아 안전교육과 행정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단위활동교사'를 지난해 35명에서 올해 12명으로 줄이는 내용의 공립유치원 교원정원 배정 계획을 내려보냈다.
이에 대해 전교조 대전지부는 성명을 내고 "작년에는 국공립유치원 원아 모집률이 낮다는 이유로 8학급을 감축하더니, 이제는 그나마 행정업무 관련 숨통 역할을 했던 단위활동교사를 23명이나 줄였다"며 "정원 내 배치가 불가하다면 정원 외 기간제교사라도 배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장 올해 정원을 감축할 수밖에 없다면, 최소한 유치원 교사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반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을 내놓으라"고 덧붙였다.
전교조 대전지부 소속 유치원 교사들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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