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작년 수입 89억..여자 스포츠선수 6위

임정우 2022. 1.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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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27)이 전 세계 여자 선수 가운데 지난해 수입 순위 6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4일 발표한 2021년 여자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고진영은 지난해 750만달러(약 89억1000만원)를 벌어 전체 선수 가운데 6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지난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금 350만2161달러를 벌었고 상금 외 수입도 400만달러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브스는 고진영에 대해 "골프 인기가 많은 한국에서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후원을 받는다"며 LG전자, 대한항공, 제주삼다수 등 기업을 열거했다.

여자골프 세계 1위인 고진영의 라이벌 넬리 코르다(미국)는 590만달러로 9위에 올랐다.

테니스 선수인 오사카 나오미(일본)는 5730만달러를 벌어 1위에 오르며 포브스의 이 조사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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