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체 착륙했던 F-35A, 새와 충돌 사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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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 동체 착륙과 관련한 한미 공동 조사에서 F-35A 전투기 좌측 흡입구가 새와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군은 당시 F-35A 항공전자계통과 착륙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던 이유와 '조류 충돌'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다음 달 초 미 측 전문 조사단이 입국한 뒤 한미 공동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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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 동체 착륙과 관련한 한미 공동 조사에서 F-35A 전투기 좌측 흡입구가 새와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군은 당시 F-35A 항공전자계통과 착륙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던 이유와 '조류 충돌'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다음 달 초 미 측 전문 조사단이 입국한 뒤 한미 공동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또 전 세계 F-35A 운용 국가에 비행 안전을 위한 참고 사항으로 조류 충돌이 있었음이 확인됐다고 공지할 필요성이 있어 우리 언론에 먼저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1시 45분쯤 배 모 소령이 조종하던 F-35A는 갑자기 계기판에 문제가 발생하고 바퀴가 펴지지 않았지만 동체 착륙에 성공하면서 F-35A가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 판매된 이후 첫 동체 착륙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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