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 올랐나"..해운운임, 10주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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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2일 이후 계속 상승한 글로벌 해운 운임이 10주만에 하락했다.
미주 동안, 지중해, 중동, 호주/뉴질랜드, 남미 노선 등 운임이 일제히 내렸다.
해당 노선은 앞서 한 달여만에 약 1300달러 상승했다.
호주/뉴질랜드와 남미 노선은 1TEU당 각각 18달러와 155달러 내린 4673달러, 1만16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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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지난해 11월12일 이후 계속 상승한 글로벌 해운 운임이 10주만에 하락했다. 미주 동안, 지중해, 중동, 호주/뉴질랜드, 남미 노선 등 운임이 일제히 내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1월7일)보다 15.24포인트 내린 5094.36포인트를 기록했다.
미주 동안 노선은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1만1729달러로, 전주(1만1833달러) 대비 104달러 내렸다. 해당 노선은 앞서 한 달여만에 약 1300달러 상승했다.
중동과 지중해 노선도 내렸다. 중동 노선은 1TEU(길이 12m 컨테이너)당 3695달러로 전주(3790달러) 대비 95달러 내렸고, 지중해 노선은 7520달러로 전주(7529달러) 대비 9달러 내렸다.
호주/뉴질랜드와 남미 노선은 1TEU당 각각 18달러와 155달러 내린 4673달러, 1만16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유럽 노선은 1TEU당 7797달러로 전주(7777달러)보다 20달러 올랐다.
세계 주요 항구에서 물류 병목현상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어 해운운임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SCFI는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9년 10월 이후 지난해 중순까지 2010년 7월 2일 1583.18포인트가 최고치였다. 그러나 2020년 9월부터 유례없는 상승을 시작해 11월 27일 2000포인트, 올해 4월 30일 3000포인트, 7월 17일 4000포인트, 12월31일 5000포인트를 각각 돌파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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